‘최근 중국 공법의 쟁점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한중법학회 제111회 정례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제1주제는 배병호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성희 교수(연변대 법과대학)가 ‘중국의 환경보호 공중참여권의 법적 보장체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준영 박사(한국외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2주제는 정성윤 부장검사(서울고등검찰청)가 사회를 맡았으며, 최영춘 박사(인하대 법학연구소 연구원)가 ‘중국 반부패법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 강우예 교수(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제3주제는 최승환 교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전수미 변호사(연세대 통일연구원)가 ‘북한급변 시 중국의 개입과 한국의 대응’를 발표하고, 한명섭 변호사(통인법률사무소)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한중법학회는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양 기관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2년에 1회 협력하여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중국 법률전문가와 국내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신진 중국법학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교류협정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석자 명단] (가나다 순)이승율, 김재효, 박종배, 배병호, 조용진, 이성화, 노은영, 만연교, 김성희, 최승환, 한상돈, 전수미, 이호준, 정대, 강문경, 최영춘, 윤성혜, 김준영, 장진보, 박제현, 조천권, 정익우, 안경환, 정성윤, 이동탁, 강우예, 한문길, 한명섭      이상 2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