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중법학회 시상식

한중법학회는 2016년 한 해동안 중국법연구에 투고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하였고, 2017년 1월 1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 우수논문으로 김건식 교수의 논문을, 신진학술상으로 김준영 박사의 논문을 선정하기로 만장 일치로 결의하였습니다. 학술대회 당일 학회 회원들께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우수논문상 시상식과 학회에 지난한해동안 공헌해주신 분들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건식 교수의 “중국 국유기업의 민영화-중국 기업지배구조의 서론적 고찰-“은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국유기업의 개혁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검토한 후 국유기업 민영화와 그에 따른 자본시장의 발전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문헌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중국법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준영 박사의 “중국 2015년 ‘입법법’ 개정의 쟁점 연구-‘법치’ 개혁의 관점에서-”은 2015년에 개정된 입법법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중국의 입법과정과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중법학회 홍보이사인 임권택 국장(아주시대)는 언론·홍보 업무에서 한중법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전수미 변호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는 홍보이사로서 학회 공지, 홍보업무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장은정 박사(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 또한 학술지 번역업무를 담당하여 ‘중국법연구’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이 인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