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법학회는 5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단국대학교 대학원동 국제회의실(310호)에서 ‘제 113회 정례학술대회(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관련 법제의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중국 법제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중국과 관련한 법제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세션에서는 정익우 변호사(법무법인 강남)의 사회로 동아대학교의 조동제 교수의 ‘중국 민법총칙의 특색과 초점 문제 분석’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김용길 교수(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식 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가 해당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제2세션 주제는 ‘조중 우호협조 및 호상원조 조약에 대한 소고’로 한상돈 교수(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사회를, 전수미 변호사(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가 해당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용희 교수(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부), 윤성혜 교수(인천대학교 중국연구소)가 토론에 참여하였습니다.

제3세션은 한기종 교수(상지대학교)의 사회로 정대 교수(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부 )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핀테크산업: 영국과 중국의 핀테크산업 규제 법제’에 대한 발제를 하고 김종우 교수(강남대학교), 노은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중국연구소)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제4세션은 ‘중국 반독점법 10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아래 김영규 교수(백석대학교)가 사회를, 정주환 교수(단국대학교 법학연구소장)이 해당 주제의 발제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김학석 변호사(전 서울고등검찰청검사)와 신종석 교수(배화여자대학교)가 열띤 토론으로 세션을 마무리 했습니다.

학술대회를 마친 후에는 단국대학교 법학연구소에서 준비한 만찬이 있었습니다. 만찬에서 양 기관의 대표(한중법학회 한상돈 회장, 단국대학교 정주환 법학연구소장)의 말씀과 함께 양 기관의 우호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명단> (등록순서)

윤성혜, 전수미, 한상돈, 정대, 조동제, 김준영, 박철, 송진철, 이무상, 이승계,

김인식, 정익우, 배상완, 김종우, 정주환, 박영준, 정진영, 김용길, 이용희, 한기종,

노은영, 박원규, 이종구, 서정민, 안경환, 정원준, 신종석, 박광섭, 김영규,

김학석, 오승진 (이상 총 3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