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법학회(회장 정영진)는 한국법학원(원장 이기수)과 함께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한상사중재원에서 'ESG와 법'을 주제로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발표·토론에 앞서 권영준(53·사법연수원 25기) 대법관, 김도읍(59·25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이기수 원장,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이 축사하고, 조홍식(60·18기)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ESG 경영과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1부에서는 '한국 ESG'에 대해 다룬다. 조동선(43·변호사시험 4회) 인하대병원 변호사가 '기업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RE100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변웅재(54·24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한다. 이어 조영탁(42·3회) 포스코인터내셔널 변호사가 'ESG와 회사 컴플라이언스 실무'를 주제로 발표하고 채주엽(52·33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상엽 대한상사중재원 미국변호사가 토론한다. '중국 ESG'를 주제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장지화 김앤장 법률사무소 중국변호사가 '중국 ESG규제현황과 시사점'를, 최옥금 중국변호사(위해 잉커법률사무소)가 '중국 ESG와 기업지배구조'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혜섭 지속가능 파트너스 대표, 강상엽 베이징대 교수가 참여한다.
*출처: https://www.lawtimes.co.kr/news/192943 |